이날 유세에서 오 후보는 “전국적으로 보수성향의 후보들이 난립하면서 진보성향의 후보와 각축을 벌이고 있다”고 하며 “세종시에서도 보수성향의 후보가 3명이나 출마해 전교조 출신 후보와 대결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저에게 표를 주셔야 전교조 출신 후보를 누르고 보수후보가 승리할 수 있다”고 말하고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에 세종교육의 백년 미래가 달려있다”고 말했다.
특히 선거 막바지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마타도어식의 소문에 대해서 오 후보는 “정책과 공약선거를 표방하기로 약속한 후보들이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이 되자 무차별한 소문을 양산하고 있다”고 말하며 “근거 없는 유언비어와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마치 사실인양 문자와 SNS를 통해 퍼트리는 이런 식의 선거운동은 이제 그만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조치원 유세에서 “마지막 남은 하루까지 최선을 다해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을 받아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소중한 선택에 믿음과 신뢰로 보답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