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제18대 홍성문화원장으로 취임한 유환동씨(사진, 58)가 문화원장 이·취임식 개최 시 축하용으로 접수된 사랑의 쌀 460kg을 기탁했다.
유환동 문화원장은 22일 오후 2시 홍성군청을 방문해 김석환 군수에게 10kg 30포, 20kg 8포 등 총 460kg의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유 원장은 “축하의 뜻을 전해주신 군민들과 각계 인사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정성을 모아 소외받는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문화원에서는 지난 16일 개최된 문화원장 이·취임식에 앞서 발송한 초청장을 통해, 축하화환을 정중히 사절하고, 화환 대신 사랑의 쌀을 보내주면 이웃들과 함께 나누겠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