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교통량 증가 등으로 상습정체를 빚어온 ‘지방도624호 아산 산동-천안 상덕’ 구간 확·포장 공사의 첫 삽을 떴다.도 건설본부는 11일 천안시 북부스포츠센터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석필 천안부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주민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도민 숙원이었던 이번 사업은 2015년 타당성조사 착수 이후 2022년 노선 확정, 2024년 설계완료에 이어 약 10년만인 올해 착공하게 됐다.도는 2030년까지 총 1495억원을 투입해 지방도 624호선 5.61㎞ 구간을 폭 30m, 왕복 4차로로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인 충남이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주도한다.글로벌 빅테크, 국내 연구기관, 대학 등의 AI 전문가를 응원군으로 업고, 도내 산업과 농축수산, 공공까지 전 분야에 걸쳐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대장정에 본격 나섰다.도는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충남 AI 대전환을 선언하고, 이를 뒷받침할 충남 AI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와 도내 기업·대학·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충남 AI 대전환 선언, 충남 AI특위 구성 및 위원 위촉, 포럼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번 AI
세종시교육청은 반곡고등학교 2학년 최영준 학생이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 2025 Asian Youth Para Games(아시안 유스패러게임)’ 뇌병변장애(F33) 원반던지기 종목에 국가대표로 출전함에 따라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였으며, 지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최영준 학생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남자고등부 투포환 금메달,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남자고등부 원반·투포환 2관왕, ▲제19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겸 제2차 국가대표 선발대회 5위 등 국내 주요 대
세종시의회 ‘세종시 친 보행자 환경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개선 연구모임’은 5일 의회 청사 의정실에서 제6차 간담회를 열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최원석 대표의원과 김영현, 김현미 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들, 그리고 세종시청 대중교통과, 도로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오시몬 교수)으로부터 ‘세종시 정류장 보행환경 개선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 결과를 청취하고 세종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정책 방향과 제도적 보완 필요 사항에 대해 심도
국립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수학교육과 김성찬 교수가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에서 지원하는 2025년 하반기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연구책임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국내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 연구인력 육성을 위해 기초과학 및 첨단소재·ICT 등 미래 기술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아이디어를 가진 연구자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국내 과학기술계의 ‘선도적인 기초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는 주로 서울대, KAIST, POSTECH 등 수도권·연구중심대학의 교수들이 다수 선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0일 세종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의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의 자립과 직업재활 여건 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현미 위원장을 비롯해 이순열 위원, 세종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소속 시설장, 시 노인장애인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협회 측은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 예산 편성 ▲직업훈련교사 배치 기준 준수 ▲기본급‧수당 등 통상임금 반영과 같은 3가지 주요 사항을 건의했으며, 시설별 운영 여건과 애로사항을 함께 전달했다.이에 대해 이순열 위원은 “복지는 단순한 재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보람동)은 11일 제102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이 아닌, 책임 있는 신뢰행정으로의 전환’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유인호 의원은 “세종시는 민선 4기 출범 이후 2022년 7월부터 134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지만, 다수의 협약이 후속 조치 없이 방치되고 있다”며 “협약 체결이 행정의 성과처럼 포장되는 사이, 시민이 체감할 변화는 공허한 구호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업무협약은 행정의 신뢰와 협치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외부 기관과는 형식적인 협약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제1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의 미래 자산인 청소년이 자신의 성장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동, 청소년 정책의 근본적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며 조직 강화와 예산 확대를 통한 청소년 정책 혁신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2024년 기준 세종시의 청소년 인구(9세~24세)는 약 7만 8천 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의 19.9%에 달하며 전국 1위 수준”이라며, “이처럼 높은 청소년 비율은 곧 세종시의 미래 경쟁력이며, 그만큼 시정의 책임도 막중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열린 제1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30 세종도시관리계획은 시민 참여 중심으로 재정비되어야 하며, 실질적인 도시계획권을 세종시가 주도적으로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변화하는 국가 비전과 행정수도 완성의 전환기 속에서 세종의 도시 비전과 발전 축을 새롭게 설정해야 한다며, “세종시의 도시계획은 여전히 중앙 중심 구조에 머물러 있고, 시민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라고 비판했다.이어 김 의원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도시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한솔동·장군면,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제1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활성화를 위한 세종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안신일 의원은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란 산림청이 농촌, 산촌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전국 8개소에 조성한 200억 원 규모의 국가사업이다. 우리 시도 국비 25억 원을 지원받아 올해 2월 재배단지를 준공했지만, 현재까지 세종시의 관심과 지원은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안 의원은 “이 공모 사업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예산 지원은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제1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살 현장의 초기 대응자에 대한 ‘트라우마 회복 지원체계’ 구축을 시에 강력히 요청했다.김 의원은 “자살은 한 개인의 비극에 그치지 않는다”며, “현장을 목격한 이웃, 관리 직원, 유가족 모두가 깊은 상처를 입고, 일부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세종시는 고층 아파트 밀집도가 높아 ‘투신’으로 인한 자살 비율이 높다”며, “시민이나 입주민, 관리소 직원이 참혹한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열린 제1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세종중앙공원의 관리 부실로 인한 시민 불편 문제를 지적하며, 예산 구조의 근본적 개선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세종중앙공원은 행복도시의 중심이자 대표적 녹지공간이다. 그러나 최근 진흙과 토사 유입, 물웅덩이로 인해 시민들이 보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라며 “보행로를 점령한 토사와 진흙 등으로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시민의 통행이 힘들 정도로 관리가 미흡하다”라고 강조했다.이어 “비가 내릴 때마다 토사가 도로로 유입되고,
충남도의회는 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41일간 제362회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2026년도 본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먼저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도와 교육청, 직속기관 등 87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행정사무감사 이후 25일부터 26일까지는 도정‧교육행정질문이 진행된다. 이어 27일부터는 도‧교육청의 2026년도 본예산안과 2025년도 도와 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이번 정례회 마지막 날인 다음달 15일에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방침이다.5
충청권 핵심 광역교통사업인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가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의 첫 관문을 넘었다.세종시는 4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사업성을 확보하며 2028년 착공 실현 목표에 성큼 다가섰다고 밝혔다.지난 2024년 5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조사에 착수한 지 약 1년 6개월 만의 성과다.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는 정부가 해당 사업을 민간 투자 사업으로 추진 가능하다고 공식적으로 판단했다는 의미다.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총사업비 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유통성 향상 및 육종기간 단축 등을 목표로 ‘고경도 딸기 품종’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국내 주요 품종인 ‘설향’과 ‘킹스베리’ 등 해외 유전자원을 포함한 100여 개 딸기 자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주요 내용은 저장성과 유통 중 손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경도 계통 선발용 분자마커(marker) 개발이다.연구팀은 2028년까지 △경도 관련 유전자원 선발 △경도 관련 후보 유전자 발굴 △마커 검증 및 현장 적용 단계를 거쳐 육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분자마커 개발을 완성할 계획이다.이 기
충남 예산군 대술면에서 공주시 정안면 인근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 2차선 도로 신설 사업이 청신호를 켰다.도는 지난 31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내포신도시~정안IC 연결도로’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본 사업은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 인근 지방도 618호선과 공주시 정안면 광정리 지방도 604호선을 연결하는 2차로 도로 사업으로, 전체 연장 19.1㎞ 중 기존 도로 9.2㎞는 활용하고, 9.9㎞를 신설 및 개량하는 사업이다.이 도로를 이용해 예산군 대술면에서 공주시 정안면으로 이
충남도가 금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 친환경 양수발전소 건립 등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김태흠 지사는 4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열 네번째 일정으로 금산군을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 친환경 양수발전소 예정지 현장을 방문하고 금산소방서 행정동 준공식 행사에 참석했다.도민과의 대화는 금산 다락원 대공연장에서 박범인 금산군수와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을 보고한 뒤, 금산 발
한국영상대학교는 웹소설전공의 이지훈 교수의 웹툰 가 뛰어난 흥행 성과를 거두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지난 9월 3일 네이버웹툰을 통해 공개된 는 링 밖 현실과 싸우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스포츠 웹툰이라고 할 수 있다. 단순한 복싱 서사를 넘어 ‘도전을 통해 성장하는 인간’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중심으로, 가족의 상처, 사회적 약자, 이상과 현실의 간극을 섬세하게 풀어낸다. 탄탄한 스토리 구조와 리얼한 경기 묘사, 형제 작가의 호흡이 어우러진 감정선이 독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충남도의회가 경로당 급식의 질적 개선과 친환경 식재료 활용 확대를 위한 현장 중심 연구에 나섰다.도의회 ‘공공급식처의 충남 농림‧축산‧수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기서)’은 4일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공공급식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연구모임 대표인 김기서 의원(부여1‧무소속)을 비롯해 충남도 농림축산국, 충남연구원, 지역활성화재단 관계자, 로컬푸드 전문가 등 연구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 공공급식지원센터 등
대전시교육청은 11월 4일부터 12월까지 「친구사랑 3운동」 AI창작 캠페인송 제작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친구사랑 3운동」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며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학교와 일상생활 속에서 고운 말씨 사용하기, 바른 예의 실천하기, 따뜻한 소통 나누기를 학생의 자발적 참여와 활동으로 이끌어내는 것이다.이번 프로젝트는 참여, 활동 중심의 「친구사랑 3운동」을 전개하고,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학생들의 건전한 또래문화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것으로 교사 연수, 학생 캠페인송 만들기,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