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에 도전하는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12일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자 면접을 마쳤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경선은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와 허태정 대전시장의 2파전이 예고된다.
장종태 선거캠프는 장 후보가 이날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대전시장 후보자 면접 심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면접은 인공지능(AI)시스템 방식으로 치러져 지역 현안에 대한 질문지를 AI시스템이 선정해주고 후보가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AI시스템은 온라인 뉴스, 커뮤니티, SNS 등에서 1년간 쌓인 키워드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뒤, 면접 질문을 추출하는 플랫폼이다.
이날 경쟁자인 허태정 대전시장과 함께 면접을 본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경선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아직 현직 시장보다 지지율이 낮지만 민주당 대선을 돕기위해 지난 1월 서구청장직을 내려놓고 광야로 나와 대선에 기여하다 보니 대전시장 후보군 중에 지지율이 가장 많이 급등했다”라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지지도를 끌어올려 민주당 경선 통과하고 6월 지방선거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세종nTV=성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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