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폐지와 혼합 배출되어 재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종이팩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종이팩을 생활용품으로 교환해주는 ‘종이팩-화장지 교환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종이팩-화장지 교환사업은 우유, 두유팩, 주스팩 등 종이팩을 모아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친환경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이다.
종이팩 1kg을 친환경 화장지 1롤로 교환해 주며, 종이팩 1㎏은 우유팩 기준으로 200㎖는 100장, 500㎖는 55장, 1000㎖는 35장에 해당되고,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건조해서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된다.
윤재경 환경과장은 “종이팩 수거는 환경오염 예방과 중요자원 회수의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며,“많은 주민들이 종이팩 화장지 교환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게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nTV=성태규 기자]
ds3fpd@sejongn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