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보궐선거 천안(병) 지역구의 후보간 신경전이 높아지고있다.

자유한국당 이창수후보의 발표문에 따라 바른미래당의 박중현 후보의 반박문이 나왔다.

다음은 바른미래당 천안(병) 박중현 후보의 반박문이다.

이창수후보의 뻔뻔함에 혀가 내둘러 진다.

지난 25일 본 후보가 기자회견한 내용을 보도한 언론들에 대해 허위사실 이라며 엄중 대처하겠다고 겁박을 하였다.

무엇이 허위사실인지 구체적으로 밝혀주길 바란다.
예비후보 등록 전 5일 연속 지속적으로 본인의 지지를 호소하며 택시기사님들 교육장에서 사전선거운동 한 일이 없다는 말인지.

또한 선관위에서 조사하고 있다는 내용이 허위사실이란 말인가.

본인이 오히려 선거법을 준수하라는 공문만을 받았다고 사건을 축소하려 하고 있다.
 
정확한 사실은 공직선거법(사전선거) 관련해서 선거법 위반에 해당돼 행정처분을 받은 것인데도 말이다.

본인이 평소에 부르짖었던 공정 성실 정직이라는 말이 얼마나 허구였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행위이다.

이창수 후보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어리석은 언동은 이제 그만 하시고 오히려 시민과 유권자께 사과 드리는 것이 먼저 일 것이다.

또한 이렇게 언론을 겁박하고 사건을 축소 은폐하려고만 하는 모습을 보고 같은 당 대표인 홍준표대표의 모습이 보인다고 많은 유권자들께서 말하고 있을 정도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이창수 후보는 이제라도 본인의 양심을 팔아먹은 행위를 한 후 오히려 사건을 축소 하려하고 언론을 겁박한 거에 대해서 언론과 천안 시민께 사과하고 자격 미달로 인한 후보자 사퇴를 선언하는 것이 최소한의 양심을 지키는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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