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이 아름다움으로 가득차지 않은 것처럼 사이버공간 역시 아름다움과 추함이 공존하고 범죄 또한 존재한다. 더욱이 사이버범죄는 비대면성, 익명성, 공간적 무 제약성으로 국경을 초월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해외에서 유포된 악성코드에 감염되어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이로 인하여 금융피해가 발생하는 것은 이제 더 이상 놀랍지도 않다. 얼마 전에 유행하던 사이버범죄가 사라지고 또 다른 새로운 범죄가 출현하여 세상을 놀라게 한다. 이처럼 사이버범죄의 진화 속도는 화살처럼 빠르다.
이와 같이 사이버범죄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고, 우리 모두는 잠재적 피해자 군에 속해있다. 따라서 우리는 그 예방법을 알고 대처해야 범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사이버범죄가 보편화된 지금 사이버범죄에 대하여 한번쯤 생각을 하고,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마침 4월 2일은 경찰청에서 선정한 사(4)이(2)버 범죄 예방의 날이다. 지역 주민들께서 이날 단 하루만이라도 사이버범죄 예방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