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토지소유자, 사업시행자, 감정평가사,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상액의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수렴 및 잔여지 범위 및 이주대책에 대한 소유자 요구 사항에 대하여 논의했다.

서구 관계자는 “협의가 이뤄진 사항을 사업 시행자와 협의해 정당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은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도시공사는 이달 중 토지보상에 대한 감정평가에 착수하여 11월부터 실시계획 승인 및 협의, 보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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