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들의 실화를 소재로 제작된 영화 “귀향”(조정래 감독)에 대한 지역민들의 반응이 높아지면서 서천군기벌포영화관에서는 상영 회차를 늘리기로 했다.

개봉 첫 주 평일과 주말에 각각 2회차씩 상영하던 것을 각각 1회차씩 늘려 총 3회차 2관(94석)으로 확대 상영하기로 했다.

새로운 영화도 개봉한다.

이집트의 오시리스 신화에 기반한 “갓 오브 이집트”(알렉스 프로야스, 12세관람가)는 오시리스의 아들로 왕위를 이어받으려 했으나 역모를 일으킨 세트의 손에 부모를 잃은 호루스가 인간 ‘벡’과 함께 다시 왕위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영화의 스케일은 범지구적이고 영화 속 장면은 그야말로 ‘스펙테클’하다.

개봉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공유, 전도연의 애잔한 정통 멜로영화 “남과여”(이윤기, 청소년관람불가)도 상영한다.

관람료는 2D일반영화는 5,000원, 3D입체영화는 8,000원이다. 자세한 상영시간표와 영화예매는 홈페이지 “서천군기벌포영화관.net”에서 확인가능하다.(문의전화 041-956-7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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