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의장 윤범로)는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7일간 제19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를 운영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본회의에 앞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조례정비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하고 본회의에 회부하였으며, 위원장에 정상교 의원, 부위원장에 박해수 의원을 선임하여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 하였다.

  조례정비 특별위원회는 이번 임시회를 시작으로 향후 6개월간 충주시 조례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시민복리 증진과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정비하여 자치입법 기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1월 28일, 1차 본회의에서는 김인기 의원의 ‘충주시의 인사정책’에 대한 시정질문이 이어졌다.

  이어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집행부로부터 2015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과  2014년도 행정사무조사 지적사항에 관한 처리결과를 청취하였다.

  의원들은 각 부서의 201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보고를 청취하며, 심도 있는 질문으로 올 한해 주요 시정현안을 꼼꼼히 챙기는 한편, 2014년도 행정사무조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보고를 받으며 민생 현안을 살폈다.

  특히, 2월 2일에는 ‘충주복숭아발전회(회장 백건현)’의 임원진이 충주시의회를 방문하여 본회의 과정을 지켜보며 의정활동에 참여하였다.

  충주시의회는 일반시민의 의정참여 활성화를 통해 열린 의정을 실천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충주발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 회기 때 마다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 및 단체의 방청을 유도할 계획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월 3일 본회의에서는「충주시 지식재산 진흥 조례안」등 조례안 6건과 기타안건 1건을 의결 하였으며, 「북한인권법 제정」 건의안을 채택하고 폐회되었다.

  다음 회기인 제194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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