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씨는 몸담고 있는 산악회 회원 등 8명과 함께 네팔 도착 10일만인 12일 히말라야 피상피크(해발 6,091m)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공무원 24년차를 맞은 송상인씨는 문화체육과 체육팀에 근무하며 틈틈이 군청내 마라톤 동호회, 등산 동호회에서 선후배 공무원을 이끌며 건강전도사의 역할을 해왔다.
송 씨는 “숨쉬기도 힘든 악조건 속에서도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낸 기쁨은 말로 표현 할 수가 없었다”며, “이번 도전을 지원해준 동료 공무원들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송 씨는 등정의 힘든 순간에도 가슴 한켠에 증평군기를 품고 올라가 정상에서 휘날리며 그의 지역사랑을 보여줬다.
피상피크는 네팔 8좌인 8000m봉의 한 개인 안나푸르나 1봉을 주봉으로 하는 안나푸르나 산군의 동부에 위치한 트레킹 피크이다.
[증평=세종nTV]
webmaster@sejongn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