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를 맞아 정상혁 보은군수을 비롯한 군 실과사업소읍면장,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보훈단체장 등은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군은 2일, 보은읍 죽전리 남산 ‘충혼탑’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하며 새해 첫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헌화, 분향, 묵념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년 참배를 통해 다사다난 했던 지난해를 보내고 올 한해 올바른 군정을 펼칠 것을 다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1969년에 건립된 보은 충혼탑은 지난 2011년 215㎡터에 높이 12.9m로 다시 재건립된 바 있으며, 호국영령 1,243위의 넋을 기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신년 참배로 다사다난 했던 한해를 보내고 새해에는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충혼탑 참배 이후 오전 9시에는 2015년 시무식이 보은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군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2015년도 군 발전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보은=세종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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