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의장 윤범로)는 9월 11일부터 29일까지 19일간 제189회 충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했다
회기 첫날인 9월 11일 본회의에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발의 하고, 박해수 의원의 ‘구) 충주의료원 부지 아파트 건립이 지연되는 문제의 해결방안’에 대한 시정질문과 천명숙 총무위원장의 ‘수안보 말문화복합레저센터 유치 무산에 대한 원인과 관광발전방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한 뒤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2013년도 세입세출결산 총괄심사와 201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총괄심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충주시에서 제출된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경예산 편성이후 국도비보조금, 재정보전금 등 의존재원과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의 변동으로 인한 세입세출을 반영하여 당면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효율적인 예산운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지난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받아 본회의에 상정되었으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액 대비 7.7%가 증가한 규모로 기정예산안을 포함 817,516백만원 규모이다.
이번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는 오는 10월, 제190회 충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실시하게 될 행정사무조사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각 위원회별로 현장감사를 병행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였다.
정례회의 마지막 날인 29일에 열린 본회의에서는 이호영 산업건설위원장이 발의한 ‘충주시 자연휴양림과 행복숲체험원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과 ‘2014년 공유재산 관리 계획변경안’ 등 2건의 기타안건을 의결하였으며, ‘2013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 및 ‘201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1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였다.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게 될 다음 제190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