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동진천 생태하천에 카약 체험장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 28일 괴산읍 고추유통센터 앞 동진천 생태하천 둔치 내에 바닷모래 백사장 300㎡를 조성했으며 이와 연계해 괴산대교부터 동진천과 성황천이 만나는 합수머리 지점에 있는 인공섬을 카약으로 수상레져 스포츠로 왕복할 수 있도록 수상레져 체험장 조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카약 체험장에는 1인승 카약 4대 2인승 카약 10대 등 총 14대의 카약이 있으며 29일 하루동안 무료체험을 실시하고 30일부터는 유료로 운영하게 된다.

 
카약 체험 요금은 1인승 8천원, 2인승 1만원이며 괴산군민들에게는 2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오는 10월말까지 운영하게 된다.

 
또한, 카약과 함께 동진천변에서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로봇바이크도 함께 운영한다.

 
한편, 괴산군은 동진천 생태하천을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친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조성 중에 있으며 성황천 합류점부터 사호정교까지 1.82㎞ 구간에 기존 콘크리트 포장을 걷어내고 저수호안 정비, 산책로 정비와 자전거도로 1.18㎞, 산책로 3.65㎞를 조성해 주민들의 쉼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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