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민선 6기 출범에 따른 새로운 농업모델 방향 제시로 돈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TF팀을 구성, 운영하기에 앞서 8월22일 출범식을 가졌다.
오전11시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전략사업단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기술지원과장을 비롯한 외부자문위원, 실무협의팀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외부자문위원으로 농업분야 종사자 2명(농업공동체연구소 한석주, 도민홍보대사 양상환), 교수 1명(대원대학교 함흥돈), 농진청전문가 3명(국립농업과학원 김은미, 농진청 조경호‧강진구), 제천시 관계자 등 7명과 내부 실무협의팀에는 기술보급과장을 중심으로 생명농업팀장, 원예유통팀장과 4명의 지도사로 TF팀구성을 마쳤다.
이들은 출범식이 후 오후에는 송학면 도화리의 감초농가와 수산의 수수 잡곡농가, 덕산의 오미자 농가를 현지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에 청풍면 대류리 황토축제 행사장을 둘러봤다.
앞으로 이들은 △지역별 새로운 대체작목 발굴 및 방향 제시, 신규사업 발굴 △제천시 농업·농촌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세부사업 학술용역 의뢰) △관광농업 육성, 농업·농촌 6차산업, 로컬푸드, 신소득작목 발굴 △센터 신기술 실증포장 및 농산가공시설 등의 효율적 운영 방안 마련 △ 2015년 새로운 신규 사업 발굴 아이디어 제공 △FTA 대응 비교우위경쟁력제고사업 발굴 등 농총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외부 자문위원 TF팀은 8월27일부터 격주 수요일 오전10시에 정례회의를 갖고 간사가 실무협의사항을 브리핑하고 이들 건에 대해 심층토의를 갖게되며 내부 실무협의팀도 8월2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외부자문위원회에서 토론된 안건에 대해 재검토를 거쳐 TF팀에 보고하게 된다.
TF팀의 운영결과는 매주 월요일 주간보고를 실시하고 10월 중순 경 최종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