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새별오름 들불축제장에서 열리는 제14회 한국농업경영인전국대회 개회식에서 증평군의 신광인씨(남 57세, 증평읍)가 우수농업경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증평군 농업경영인 연합회장을 역임한 신광인씨는 다양한 농업인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농업인 및 그 가족들이 각종대회 및 학술·문화행사에 참여토록 하여 새시대·신농업을 개척하는 농업인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농업선진화에 공헌한 바를 높이 평가 받았다.

현재 신씨는 (사)한농연충청북도연합회 감사직을 맡아 증평군 뿐만 아니라 충북 농업경영인 단체의 단합과 발전에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신광인씨는 박금순씨와의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1986년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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