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8월 한달간 지역내 21개소 어린이집의 영유아보육사업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 및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걸친 전체 시설의 자체점검과 점검반에 의한 9개소 표본점검으로 실시되며, 주요 점검내용은 보조금(기본보육료, 인건비, 교구교재비 등) 지원기준 준수 여부, 회계처리 적정성, 급·간식 식단 이행 및 건강 위생관리, 안전관리 등이다.
특히 이번 실태조사 및 점검은 어린이집 환경 및 설비, 보육교직원 근무, 보육비용 등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여 그 개선책을 강구하기 위한 것으로서 보건복지부 건의 및 자체 해결 가능 분야 즉시 조치함으로써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가 행복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장 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시설 운영의 투명성 제고 및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이라며 "어린이집의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향후 보육정책 수립에 반영해 보육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증평=세종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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