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지부에 따르면 제5회 아름다운 증평(저탄소)녹색 전국사진 촬영대회에는 약 16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형석고 심우관에서 5명의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씨가 출품한 ‘비나이다’를 영예의 금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별상에는 박종만씨(대전, 축제부문)의 ‘풍년기원’, 한상민씨(서울, 관광부문)의 ‘증평천문대’, 은상에는 이진우씨(경기)의 ‘수확’, 동상에는 김민식씨(인천)의 ‘들노래’, 성병훈씨(충남)의 ‘으라찾차’, 류영무(대구)의 ‘전통혼례’등이 각각 차지했다.
그외 가작에는 원경봉(경기)의 ‘아이좋아’외 4점, 장려상에는 박원갑씨(충북)의 ‘반영’외에 4점이 차지했으며, 입선은 강승호씨(경기)의 ‘새참준비’외 198점이 선정됐다.
이번 촬영대회 심사를 맞은 윤보상 위원장은 “금상을 차지한 ‘비나이다’는 세상의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 안전과 행복을 염원하는 민심과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정서를 아주 잘 표현하여 심사 위원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주었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대회 작품은 오는 26일부터 8월1일까지 증평문화원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시상식은 당일 오후 2시에 열리며 금상(1점)에는 증평군수 상장과 상금 300만원, 특별상(2점)에는 군의회 의장 및 증평예총회장 상장과 상금 200만원, 은상(2점)에는 문회원장 상장과 100만원 상당의 인삼제품, 동상(3점)은 한사협충북도협의회장 상장과 30만원 상당의 인삼제품 등이 각각 주어진다.
또한 가작(5점)과 장려상(5점)에는 사협증평지부장 상장과 각각 20만원과 10만원 상당의 인삼제품, 입선은 사협증평지부장 상장이 주어지며, 입상 및 입선작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 점수가 인정된다.
한편 제5회 아름다운 증평(저탄소)녹색 전국사진 촬영대회는 지난 6월 14일과 15일(양일간) 증평읍 남하리 둔덕마을 증평들노래 축제장과 증평군 일원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