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대표 이승우)이 제천지역 특산물인 청정 감초를 선별해 자연 그대로의 맛을 재현한 ‘아워홈 감초김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통상 김치를 담글 때 첨가하는 설탕은 유산균이 자라서 발효가 잘되게 하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단맛을 나도록 해 김치특유의 맛을 완성한다.

 
하지만 최근 가공된 설탕, 당분에 대한 건강 우려가 커지면서 단맛을 내면서도 한약재로 쓰여 몸에 좋은 감초를 활용한 ‘감초김치’는 세간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하다.


아워홈 감초김치는 엄선된 100% 국내산 제천 청정 감초에 갈아 넣은 양파와 배로 시원하고 깔끔한 풍미를 내고 여기에 멸치액젓, 새우액젓을 사용해 깊은 맛을 더했다.

 
특히, 안전하고 위생적인 HACCP 공정과 아워홈 김치연구소의 노하우가 집약된 ‘아워홈 맛드림비법’으로 저온에서 유산균 침투 없는 최상의 자연숙성을 도와 한층 아삭한 맛을 구현해냈다.


이번 신제품 아워홈 감초김치 출시는 제천시와 함께 진행했으며 제천시 향토사업단은 지역특산물인 감초를 육성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온 결과, 대한민국 대표 식품 김치와 감초를 접목하여 아워홈 제천공장에서 하루 50톤 규모의 감초김치를 생산하게 됐다.


제천시 관계자는 “아워홈은 제천감초산업육성사업을 추진하는 참여기관으로 그동안 오곡감초삼계탕 출시를 시작으로 금년도엔 감초김치 및 감초 소스류 개발 등 명품 감초 상품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시는 이와 함께 감초재배를 위한 효율적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감초산업 육성을 위한 자체 브랜드를 제작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아워홈은 연내 제천공장 김치 생산설비를 확장해 지역주민 고용창출과 소득증대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감초김치는 한방 약재로 쓰이는 감초를 함유,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이라며 “무설탕으로 건강하고 자연 그대로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제품생산에 자신감을 보였다.

 

저작권자 © 세종n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