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예비후보
박영순 예비후보
박영순 후보는 8일 오후 송촌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 대덕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총 349명의 선거인단 중 218명이 참여한 투표결과 총 128표로 확보 새정치민주연합의 예비후보로 결정됐다.

이 날 선출대회에서 김창수 후보는 64표, 송용호 후보 11표, 송행수 후보는 12표를 얻었다.

박 후보는 수락 연설을 통해 “당원과 지지자들의 열망을 담아 이번 보궐선거에서 꼭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경선에 참여해준 후보들에게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어 “이번 보궐선거는 우리나라의 운명을 가름할 선거가 될 것이고, 새정치연합이 과반을 넘어야 박근혜정권의 독주와 오만을 심판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선거운동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과 대덕구가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설파하고, 마지막 그날 지지자들과 승리의 축배 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7·30 대전 대덕구 보궐선거는 새누리당 정용기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순 후보, 그리고 무소속 김인태 예비후보의 대결이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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