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예비후보 서산.태안 보궐선거 출마선언
성일종 예비후보 서산.태안 보궐선거 출마선언

성일종 (주)엔바이오컨스 대표이사가 3일 7.30 서산·태안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성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에게 외면 받고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지 못하는 정치권에 경종을 울리고, 청렴이 가장 큰 국가브랜드인 싱가포르처럼 청렴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정치인의 길을 가려고 한다”고 출마 이유였다.

그는 “중산층 붕괴, 중소기업의 대기업 종속화, 가계부채, 노사문제, 국가안전시스템 등 정치부재로 빚어진 갈등요소를 해결하지 않고는 국가성장을 장담할 수 없다”며 “국민으로부터 인정받는 안심정치를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성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 태안유류피해지역 테마관광벨트 조성 ▲ 태안~근흥 603호선 국지도 승격 및 4차선 조기 건설 ▲ 성연~인지 국도대체우회도로 조기 건설 ▲ 간월호 수질개선 및 정비 ▲ 천주교 성지 순례의 길 조성 등을 제시했다.

성 예비후보는 서산시 지곡면 출신으로 언암초와 해미중, 해미고(현 서산고)에 이어 고려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성 예비후보는 오는 8월 광운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을 예정이au, (주)엔바이오컨스 대표이사와 독도사랑운동본부 부총재 등을 맡고 있으며 국토해양부 자문위원과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등을 역임했다.

한편,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산·태안 공천 신청자인 박태권 전 충남지사, 유상곤 전 서산시장, 이기형 전 당협위원장 등 3인을 컷오프 시킨 대신 김제식 변호사, 문제풍 예금보험공사 감사, 성일종 (주)앤바이오컨스 대표이사, 한상율 전 국세청장을 상대로 여론조사 등 추가적인 심사를 진행키로 결정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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