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선 전 서산시장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7.30 서산․태안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등록을 마첬다.
조 예비후보는 “지방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이다”이라며 “행정에서 못 한 일을 정치를 통해 이루고 싶어 국회의원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서산, 태안지역 농어민과 주민모두가 밝고 풍요로움을 향유하는 세계적인 이상향의 한국모델로 만들겠다”며 “주민의 삶을 정치의 중심에 놓는 것이 새정치의 실현이고 시대의 요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생을 고향에서 주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봉사로 살아온 유일한 국회의원 후보임을 보람으로 생각한다”며 “못난 자식이 효자라는 말처럼 주민을 잘 섬기는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 그래서 서산태안의 밝은 미래를 열고 대한민국의 새 희망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 예비후보의 학력으로는 서산부춘초, 서산중. 서산중앙고. 한서대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에서 경제학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경력사항으로는 서산장학재단 부이사장. 새마을운동지회장, 대전일보기자. 한국JC중앙연수원교수를 역임한 명예농학박사로 4-5대 민선 서산시장을 거처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 자치분권 전국연대 상임공동대표, 제18대대통령선거 민주당 문재인 후보 특보. 제19대국회의원 예비후보, 충남내일포럼공동대표로 활약했다. 현재 노무현재단 평생회원. 민선 前시장군수 충남협의회장. 한서대 대우교수로 있다.
한편, 서산.태안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앞서 출마를 선언한 조한기 예비후보와 함께 2명이다.
임헌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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