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청 산악회 마지막 산행
청원군청 산악회 마지막 산행

청원군청산악회(회장 정동열)는 지난 22(일요일)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춘천시 소재 삼악산으로 안전산행을 다녀왔다.

청원군청산악회는 지난 1981년도에 조직되어 35년간 동호회 활동을 해오면서 매월 정기산행을 통해 전국 주요명산을 두루 찾아다니며 건전한 정서함양과 심신단련으로 회원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밝고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해왔으며, 산행을 통해 지역 브랜드인 청원생명 브랜드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홍보하며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앞장서 왔다.

이날 회원들은 그 간의 산악회 활동을 회상하며 역사적인 청원ㆍ청주 대통합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청원군청산악회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통합청주시에서 더 큰 모습으로 만나 뵐 것을 다짐했다.

삼악산 전망대에서 청원군청산악회원들이 청원군으로의 이름으로 마지막 산행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을 오르는 동안 회원들은 오는 2014년 9월 25일~10월 5일까지(11일간) 오창 미래지 농어촌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청원생명축제 홍보도 함께 펼치며 청원군청산악회는 청원군 이름으로는 마지막 산행을 삼악산에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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