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연재윤)는 14일부터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멘토를 맺어주어 정서적 지지와 자아존중감을 높여주는 자녀지원 프로그램 ‘또 하나의 형제’ 를 운영한다.
6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약5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또 하나의 형제’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자녀 12명과 청소년자원 봉사자 12명이 참여해 1:1 결연을 맺고 청소년기에 가장 중요시 되는 올바른 정체성 확립 및 유대감을 통한 긍정적 자원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자원봉사자(멘토), 다문화가족자녀(멘티)의 1:1 결연식을 시작으로 ▲레크레이션 ▲독서활동 ▲미니북 만들기 ▲쿠키 만들기 ▲클레이 작품 만들기 ▲신체활동 ▲목공예 DIY 등 친밀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일반 가정의 자녀와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서로 어울려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고,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세종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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