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여한 토론자들은 모집공고에 의한 참여 희망자들로 지역내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도 변혜정 여성정책관의 한국 및 충북여성정책의 소개에 이어 연재윤 주민복지실장의 증평군 여성정책, (주)쿠퍼실리테이션 그룹 구기욱 대표가 타운미팅의 진행을 맡아 3시간의 마라톤 토론이 이어졌다.
또 이날 타운미팅에는 전문기관 6명과 3명의 군 담당자로 구성된 테이블 퍼실리테이터가 자유로운 토론을 지원해 증평군의 여성정책에 대한 점검을 여성의 시각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그 해결방법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은 현재 수립중인 제3기 증평군 지역사회복지계획에도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홍성열 증평군수는 “타운미팅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증평군 여성들의 소중한 의견으로 받아들여 여성친화도시 증평이 실현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여성 100인 타운미팅은 충북도내 최초이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지난 해 지역복지계획평가 대상을 받은 증평군의 힘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증평=세종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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