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후보는 투표일을 3일 앞둔 6월 1일에 ‘64시간 총력 집중 선거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김병우 후보는 1일 아침 선거대책본부에서 전체 회의를 갖고 “지금까지 선거운동원, 지지자 모두 열심히 해왔다. 충북교육의 주인은 도민들임을 명심해야 한다. 선거운동이 끝날 때 까지 겸손하고, 공정한 자세를 잊지 말라”고 선거운동원들에게 당부했다.

김 후보는 회의에서 그동안 ‘공감정책 제안’으로 들어온 충북도민들의 정책제안을 확인하면서 정책과 공약이 중심이 되는 선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유권자들에게 충북교육의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선거를 끝까지 해나가자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또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겸손하면서도 당당한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선거운동원들에게 당부했다.

김 후보는 “신나는 학교,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은 도민들이 만드는 것”이라며 “충북교육을 행복한 변화로 이끌 수 있도록 김병우를 선택해 달라 ”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64시간 동안 후보뿐만 아니라 선거운동원, 지지자들 모두가 총력 홍보를 통해 압도적인 승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병우 후보측은 도민들에게 교육정책, 아이디어를 받아 공약정책에 반영 하겠다며 “공감정책 제안” 했고, 그동안 30여개 단체와 20여명의 시민들이 정책제안을 해 주었다.
충북농아인협회, 충북초록연대, 충북사회적경제협의회등 6개 단체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교육복지사 모임,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학교스포츠강사 모임등 20여개의 단체와 20여명의 시민들이 보내준 정책제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정책공약으로 정리하여 반영하는 과정을 거쳐 ‘후보 선거공약서’로 발행했다.

특히, 정책제안의 과정에서 청주동중학교 3학년 임모군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를 바라면서 직접 보내온 이메일 편지는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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