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섭 산림청장이 23일(목) 중부지방산림청 소속기관인 단양국유림관리소를 처음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청장은 국립백두대간치유단지 기공식을 마치고 오후 4시 30분경에 단양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하여 직원들과 일일이 따뜻하게 인사를 나누고 관리소 대회의실에서 업무보고를 받았다.

업무보고에서 임창옥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산림문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방댐 등 예방사업을 6월까지 완료하여 산림재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보고했다.

이어진 직원과의 대화에서는 많은 시간을 할애해 직원 개개인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국유림 경영에 관한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신 청장은 국유림관리소는 국민과 최일선에서 대면하는 산림청의 얼굴이라며 일선에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민원인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해주기 바라며, 숲을 활력이 넘치는 쉼터, 삶터, 일터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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