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즐기고, 느끼는 체험형 행사로 준비”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는 재단법인 천안웰빙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성무용 천안시장은 요즘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다.

올해가 천안시 승격 50주년의 해로 이달 들어 각종 축하 행사가 많은데다 오는 8월30일부터 17일간 열리는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가 코앞으로 다가와 챙길 일이 더 많아졌기 때문이다.
  
22일로,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를 맞아 성무용 시장은 엑스포의 성공을 내심 확신하는 눈치다.

그는 며칠 전 엑스포 개최장소인 삼거리 공원에 건립되고 있는 주제관 공사현장에 들러 1시간 넘게 공사장 안팎을 돌며 공사 진척상황 등을 꼼꼼히 챙겨봤다.

그리고 그는 “엑스포 성공이 전부가 아니다. 폐막 이후 세계민족음식테마관(엑스포주제관) 운영이 잘 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우라”며 성공개최 이후를 생각하고 있었다.

다음은 성무용 위원장과의 서면 인터뷰 내용.   
          
 인터뷰 자료

행사를 100일 앞둔 22일 현재 전체 실행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음.
현재 주제전시관으로 사용될 세계민족음식테마관이 5월 말에 공사가 마무리돼 6월 초부터 전시연출을 위한 공사가 착공될 것임.
당초 15개국 20개업체 해외식품업체 유치를 목표로 하였는데 현재 23개국 48개업체를 유치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음.
또한 3월 중순부터 입장권 60만장을 발행하여 예매율이   63%(37만장)를 상회하는 등 만족할 만한 수준을 보이고 있음.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는 2013.8.30~9.15일까지 17일간 ‘자연의 맛 건강한 미래’ 라는 주제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리며 국내외 우수 식품기업 및 단체들이 참여 함.
특히 타 엑스포에서 보기 힘든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의 장 등 새로운 아이템을 공개해 보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임.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의 소중한 가치와 소비자 신뢰의 장을 마련하기위해 웰빙식품엑스포를 개최하게 되었음.
‘미래식품산업을 선도하는 웰빙식품의 메카 천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첨단과학이 융·복합된 미래식품산업 육성으로 고부가 가치
창출과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흥타령 쌀, 배, 포도, 오이, 버섯, 등을 이용한 다양한 식품개발 가능)
세계 건강기능성 식품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전망 등 국내·외 건강기능성 식품업계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협력강화와 해외 수출기반을 확대하며
전통·발효식품의 과학화·산업화로 한식 세계화를 추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함.

4년전 국내 웰빙식품 엑스포를 개최한 경험이 있음. 그때는 국내 행사이며 규모도 작았지만 56만명이 다녀갔음. 이번 행사는 국제행사이며 규모도 크고 내용도 더욱 알참.
목표 인원 60만명은 충분함.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80만명도 가능하다고 봄. 이미 37만장의 관람권이 예매됐음.
시는 엑스포 열기 확산을 위해 주요 국내도로(고속도로 야립간판, 현판)와 공공장소 등에 각종 홍보물을 설치하고 국내·외 주요행사시 참여 홍보활동을 펴 왔음.
물론 젊은 층을 겨냥해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있음.
전국적 붐 조성을 위해 D-365일 기념행사로 340명의 홍보위원을 위촉하고 최주봉, 정가은 등 유명 연예인을 포함 각종 분야별 전문인사, 해외홍보대사 등 31명의 홍보대사를 위촉하였으며 “KBS전국노래자랑(천안시편)”을 개최 하기도 하였음.
2013엑스포가 반드시 성공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

천안시는 그동안 문화, 예술, 학술, 박람회, 체육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국제행사를 개최하였음.
2007년 FIFA세계청소년축구대회
2010, 2012년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2012년 천안시민 삶의질 국제컨퍼런스 등을 개최하였으며
2013년은 천안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해로
5월 말에 제1회 동아시아 대학핸드볼 선수권대회와 6월초에는 국제도로사이클대회를 치를 계획임.
또한 매년 다함께 흥겨운 춤을!(Let`s Dance in Cheonan!)이라는 춤을 주제로 펼쳐지는 천안흥타령춤축제를 개최하는 등 천안시는 다양한 분야의 국제행사 개최 경험이 있음. 

‘하늘아래 가장 편안한 곳’- 천안(天安)은 천년전부터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식량을 저축하여 구휼(救恤)에 힘쓴 기록이 있음.(국보7호 봉선홍경사 사적갈비)
개최장소인 천안삼거리 공원은 역사와 문화가 깃들어 있는  만남의 장소임.
천안은 국도와 고속도로, 철도, 청주공항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확보 되어 접근성이 양호하여 식품산업 클러  스터로 성장 할 수 있는 지리적 요건을 충족 하고 있음.
건강기능 식품산업의 메카로 성장가능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11개 산업단지, 182개 식품기업, 교육인프라(13개 대학)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메카로 잠재성 충분.
또한 건강기능식품산업의 메카로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충북 오송바이오 산업단지와 연계해  동부지역은 바이오식품산업, 북부지역은 생명과학과 결합한 BIT산업단지를 조성 중에 있으며

WHO국제건강도시 인증획득에 따른 의지를 실현 (2009년 1월 WHO국제건강도시 인증획득)

2009년 천안웰빙식품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웰빙건강기능식품의 가치와 국제적 행사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음.

엑스포를 통하여 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 되고 숙박, 음식업,지역 특산물판매 등 모든 지역상품의 소비가 촉진돼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등 주민화합의 기회를 제공.
식품 관련 기업유치 및 조성과 관광 활성화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
지역경제 유발효과 총 2,989억원 수익유발, 고용창출 3,151명(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3엑스포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동부지역 바이오 산업단지와 북부지역 BIT산업단지조성 등 미래 성장산업으로서 식품산업 인프라 구축계기 마련.
국제행사 개최 도시로서의 시민 자긍심 함양.

행사개최 후 엑스포 주제전시관으로 사용되었던 세계민족  음식테마관을 보완해 본래의 용도에 맞게 활용할 계획임.
농업과 식품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새로운 개념의 체험콘텐츠인 세계민족음식테마공원을 조성함으로써 한국전통문화와 한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한식 세계화 기여하고자 함.
한국 8도 전통음식관, 세계전통음식,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 식품 전시 판매관인 도시와 농촌 교류관, 학술 세미나 및 체험관으로 활용될 민족음식아카데미 운영 등 구체적인 사후 방안에 대하여는 추후 검토 추진 할 계획임.

국내 최초의 국제웰빙식품엑스포로서 관람객들에게 건강백세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 고유의 웰빙식품과 세계최고의 웰빙음식과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진정한 웰빙이 무엇인지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함.

엑스포가 관람객에게 감동을 주는 엑스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건강과 식품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려고 함.
특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개최돼 시민과 함께 기쁨을 누리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