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합과 봉사로 각종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막중한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온승희 금남면여성의용소방대장은 14일 취임사를 통해 “의용봉공의 정신으로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14일 금남면사무소에서 열린 금남면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에는 유한식 세종시장, 유환준 세종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 가족과 소방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온승희 대장은 지난 2005년부터 7년 간 금남면여성의용소방대 홍보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 봉사 실천에 솔선수범한 인물이다.

유한식 시장은 이날 이․취임식에서 세종시민의 안전파수꾼인 의용소방대원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의 안전문화 정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임한 성현주 대장은 지난 7년 간 금남면여성의용소방대에서 활동을 하며, 화재예방과 수많은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안전을 위해 일한 것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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