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딸기 탄저병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주요 약제를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선발한 약제는 △프로클로라즈망가니즈(수화제·입제) △코퍼옥시클로라이드·프로클로라즈망가니즈(입제) △플로릴피콕사미드·플루아지남(액상수화제) 등이다.약제는 딸기에 등록된 다양한 살균제를 대상으로 균사생장 억제력 시험과 유묘 방제효과 실험 등 약제 반응성을 정밀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 선발했다.정밀 분석 결과에서는 다양한 탄저병균 균주에서 높은 균사생육 억제 효과를 보였으며, 유묘 시험에서도 안정적인 방제 성능을 확인했다.딸기 탄저병은 가장
내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증액 반영이 꼭 필요한 도정 핵심 사업을 들고 국회를 찾았다.김 지사는 20일 국회에서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위원장, 박형수 예결위 간사, 강승규·이재관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원회(예결소위) 위원,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기재부 임기근 제2차관과 유병서 예산실장 등을 차례로 만났다.한병도 위원장과 임기근 차관 등에게 김 지사는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설계비 20억 원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설계비 32억 원
충청남도개발공사는 지난 2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기관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주거복지 향상과 취약계층 보호에 이바지한 기관ㆍ단체ㆍ개인을 발굴하고 지속가능성, 지역특화 사례 등을 중점으로 평가해 시상한다.충청남도개발공사는 ▲저출산 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리브투게더’ 공급 ▲공공주택의 친환경 단지 조성 ▲주거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하자센터 운영 등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 노력에 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김병근 충청남도
- 세종 5-1생활권 위치, 전용 59~84㎡ 총 424가구 규모- 학세권, 쾌적한 주거환경, 7대 스마트 서비스 적용 등 상품성 뛰어나- 21일(금) 견본주택 오픈, 12월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세종특별자치시 5-1생활권 L9블록에 조성하는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의 견본주택을 11월 21일(금)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청약일정은 12월 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화) 1순위, 3일(수) 2순위 접수가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9일(화)이며, 정당계약은 12월 20일(토)~23일(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충청남도개발공사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7일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한국에너지대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하는 에너지 분야의 대표적인 정부포상으로 에너지효율 향상과 재생에너지 보급 등 국가 에너지산업 발전을 선도한 유공기관 및 단체에 수여된다.충청남도개발공사는 ▲공공주택 내 태양광ㆍ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 적용 ▲건설현장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 도입 ▲공사 유휴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생산 ▲RE10
충남개발공사가 지난 17일 충남세종농협과 함께 예산군 소재의 한 사과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에는 공사와 농협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사과를 수확하고 농장 주변 정리하는 등 가을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탰다.이번 활동은 작년 4월에 양 기관이 체결한 “도농사랑 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농촌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 지역농가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공사 박영환 관리이사는 “사과 한 알에 농민의 정성과 땀이 깃들어 있다. 오늘의 작은 도움으로 농민의 노고를 덜어드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17일 교통사망사고 없는 안전도시 실현을 목표로 시청 대강당에서‘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이장우 대전시장과 교통 관련 기관․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고, 교통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구현을 다짐했다.대전의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월까지 53명이 사망했다. 전년 대비 43% 증가한 추세로 시는 안전불감증과 운전자 인식 부족에 따른 문제로 분석하고, 시민 인식 개선과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선포식과 특강을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교통발전 유공자 표창을 시작
최민호 세종시장이 17일 국회를 방문해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각각 면담하고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제정 등 세종시 핵심 현안에 대한 당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13일 예결위·국토위 의원 면담에 이은 국회 방문으로,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상징인 행정수도 세종 완성 과제에 대해 국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최민호 시장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여야가 행정수도 건설 필요성에 뜻을 모은 만큼 당차원에서 연내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통과를
세종교육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번 교육은 ‘교육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이하 ‘교데통’)을 이용한 통계 분석과 생성형 인공지능(AI)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세종교육청에서 ‘교데통’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고진영 주무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주요 기능과 활용 방안을 안내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교데통’은 교육청과 학교의 다양한 행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이를 시각화해 정책 수립과 행정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도구이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는 17일 충청남도 공주·논산계룡·금산·부여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교육 현장의 주요 현안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점검했다.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우선구매 활성화와 외부 강사 초빙 시 충남 인재 우선 활용을 통한 지역 상생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생성형 AI 도입 확대에 따라 교육 내용을 보완하고, 이에 따른 윤리 교육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지역교육청 산하 센터 증가로 교원이 학교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고광철, 이하 건소위)는 17일 충남교통연수원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제362회 정례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건소위는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교통정책과 교육의 문제점을 점검하며 개선 대책을 제시했다.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교육수요 증가에 비해 연수원의 조직과 인력이 충분히 뒷받침되지 않고 있다”며 “계약직 운영 개선을 포함해 조직 확대와 인력 보강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충남교통연수원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언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종혁)는 17일 충남연구원과 충남평생교육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충남연구원의 조직 운영과 회계 관리 전반을 점검하며 구조적 개선을 촉구했다. 안 위원장은 정원 대비 현원이 크게 부족한 점을 지적하고 “라이즈센터 채용 지연을 해소해 신속히 인력을 보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순세계잉여금·사업비 잔액·이자 발생이 반복되는 예산 구조와 유동·비유동 자산의 급격한 변동을 언급하며 “예산과 재정 운영의 전반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충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농작물과 농·축산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2025 겨울철 농업재해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올 겨울 충남 지역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이 전망되지만, 돌발적인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이 기간 재해대책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현장중심 기술지원과 모의훈련을 병행하는 등 사전 대비부터 사후 복구까지 이어지는 전단계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대설·한파 피해가 반복되거나 우려되는 1
충남도가 ‘내수면어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도는 17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유관단체협회장, 전문가, 내수면 어업인, 담당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내수면 발전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스마트양식 기반 확충 및 내수면 수산식품 산업화 등 내수면어업을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전환을 위해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유공자 표창 △수산인과의 대화 △정책발표 △전문가 발표 △공개토론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이
충남도는 17일 당진에 있는 철강기업 케이지(KG)스틸에서 ‘제9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11개 기업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현안 보고, 기업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 도는 ‘노후 산단 및 철강업 경쟁력 강화 지원 방안’을 보고했다.도는 중국 저가 공급, 미 50% 관세 부과 등의 어려운 대외 경제 여건에 봉착한 철강산업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당진 철강 산업 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을 올해까지 추진할 예정이다.선제 지역 지정 시 △경
충남도가 국내 기업과 손잡고 당진항 일원에 대한민국 자동차 수출을 이끌어갈 최첨단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한다.민선8기 힘쎈충남이 중점 추진 중인 ‘베이밸리 건설’과 ‘당진항 수출 전진기지 육성’ 전략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김태흠 지사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이정환 SK 렌터카 대표이사 등과 ‘케이(K)-모빌리티 오토 허브 일반물류단지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국 처음으로 자동차산업과 항만물류를 결합시킨 K-모빌리티 오토 허브 일반물류단지는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당진항 고대부두 인근 72
충남도의 영농인력 부족이 단순한 일손 부족을 넘어 농업 기반 전체를 흔드는 구조적 위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은 17일 농축산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는 인력 수급 현황조차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문제 해결 속도가 현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편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충남 영농인력 정책의 핵심 문제로 ▲영농인력 감소 현황 파악 미흡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한계 ▲청년농·귀농귀촌 인력의 낮은 정착률 ▲농작업 도우미·영농지원단 인력 공급 불안정 ▲스마트농업·기계화 기반 인력 대체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이연희)는 17일 충청남도 농축산국(농업정책과‧스마트농업과‧농식품유통과‧농촌재구화과)과 스마트농업본부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농수해위는 충남 농업의 지속가능성 제고와 농업‧농촌 현안 대응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을 점검했다.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충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의 5대 전략‧18개 핵심과제별 성과 달성 편차가 크다”고 지적하며 “계획 대비 실적이 저조한 사업은 원인 분석과 지표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원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민수)는 17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충남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인력운용, 재난 대응, 사업 운영의 실효성을 집중 점검했다.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사회서비스원의 인력운용 문제를 언급하며 “기간제 근로자를 10개월씩 11회 반복 계약하는 ‘쪼개기 계약’은 근로자에게 불이익과 부당한 피해를 초래한다”며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동자들이 정당한 처우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정규직 전환 등 지속 가능한 인력 개선 방안을 적극 마련해 더 이상 같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박기영)는 17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충남콘텐츠진흥원 소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들은 ▲일본 나라현과의 교류행사 완성도 제고 ▲비전자기록물 철저한 관리 ▲장기적 관점의 문화유산 환수 전략 마련 ▲해외 문화유산 환수 작업 공유 ▲향토사 교육공간 조성 시 도민 접근성 검토 ▲국비나 자체 수입 확대를 위한 노력 등을 집중적으로 요구했다.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감사에서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충청남도와 나라현 간 백제문화 교류행사에서 ‘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