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학교 보건행정학과는 산학연구관 강당에서 제32회 보건행정학과 학술제 ‘초록제’[初綠, 초록제 첫발을 내닫다]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개회사(송인명 보건행정학과장), 축사(임달오 간호보건대학장, 정용주 보건행정학과 동창회장) 순으로 막을 올렸으며, 보건행정학과 재학생들의 학술발표와 포스터발표 그리고 외부인사 특별강연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용덕 원무과장, 충남대학교병원 김종필 원무과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주지사 유양환 지사장)과 보건행정학과 졸업생 특별강연(손해사정법인 현성 이민제, 단국대학교병원 전혜성, HDC현대산업개발 전혜원)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학술발표에서는“케미폭팔팀(팀장 최인영, 주제:‘모기사냥꾼’로널드 로스), 희노애락팀(팀장 신희진, 주제: 자살예방), 대학원같이갈조팀(팀장 정우태, 주제: 응급의료)” 팀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포스터발표부문에서는“유일무이팀(팀장 이한서, 주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이 대상을 수상했다. 　

송인명 보건행정학과장은 “3년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초록제는 재학생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매우 알차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보건행정분야의 지도자 여러분과 졸업생들의 조언과 경험담은 재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진로를 결정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 뜻깊은 전통을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킬 수 있도록 우리 교수진은 적극 지원하겠습니다”라고 하였다.

한편 국립공주대학교 보건행정학과는 전국 유일의 국립대학 4년제 보건행정학과로 “Imagining Future Leaders in Health Administration”을 교육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맞춰 전문성과 소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