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nTV
세종정치/행정
세종 학생들, 위클래스 문턱 낮추고 ‘비밀 상담’ 원해김효숙 세종시의원, 교육청에 의뢰해 초․중․고교대상 위클래스 설문조사
[세종nTV=성태규 기자]  |  ds3fpd@sejongntv.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9.21  10:01:0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성동)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학교 내 심리상담교실인 위(Wee)클래스에 대한 세종지역 초․중․고교 학생의 만족도는 높은 반면, 문턱이 더 낮아지길 바라는 의견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친구 관계의 어려움, 고등학생의 경우 우울증 및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등 정서적 어려움이 큰 것으로 조사돼 이에 대한 교육청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성동)이 세종시교육청에 의뢰해 지역 내 초․중․고교생 총 1,5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Wee)클래스 이용 현황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 이내 위클래스를 방문한 경험은 중학생(290명, 41.1%)과 고등학생(110명, 22.2%), 초등학생(36명, 10%) 순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초등학교의 경우 올해부터 전문 상담 인력이 배치되면서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학생들은 주로 위클래스에 ‘상담’을 목적으로 찾았으며(초등 64%, 중등 29%, 고등 42%), 중학생의 경우 보드게임(35%), 고등학생은 행사 참여(32%)가 그 뒤를 이었다.

상담을 받은 초등학생 및 중학생의 경우 친구 관계에 가장 큰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고등학생은 우울증 및 ADHD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성적과 진로 문제가 뒤를 이었다.

이용 학생들의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의 경우 78%(매우 그렇다 43%, 그렇다 35%), 중학생은 67%(매우 그렇다 31%, 그렇다 36%), 고등학생은 65%(매우 그렇다 19%, 그렇다 46%)가 ‘상담이 도움이 됐다’고 대답했다.

또한 ‘위클래스가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얻는 장소로 여겨지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초등 63.2%, 중등 70.9%가 ‘그렇다’고 답변했고, 고등학생은 절반이 조금 넘는 56.7%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김효숙 의원은 “위클래스가 공감과 위로의 공간이 ‘전혀 아니다’라고 서술 응답한 중․고교생 대다수가 상담 사실을 부모와 담임교사에게 전달되는 것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다”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좀더 편하게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위클래스 운영방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위클래스에서 상담 외 어떤 경험을 하고 싶습니까’라는 질문에 심리적 안정 및 음악치료, 게임 등을 통한 편안한 휴식의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답변이 나왔다. 설문조사에서 한 고등학생은 “정신건강의 중요함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응답했고 다른 고등학생은 “모든 학생이 거부감없이 상담받고 싶을 때 받을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답변했다.

김효숙 의원은 “세종시는 거의 모든 학교에 전문 상담인력이 배치되면서 학생들의 심리 안전망 구축이 잘 이뤄지고 있는 편”이라며 “위클래스의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학교 내 사랑방처럼 언제든지 마음의 안정을 찾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세종n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세종nTV=성태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김태흠 지사, 서천군·보령시 방문해 현안 듣고 시민과 미래 발전 주제 소통
2
금남초등학교, 학교운동부 테니스부 창단
3
대전교육청,「대전형 작은학교 활성화 기본 계획」발표
4
㈜맥키스컴퍼니, 세종사랑장학금 900만 원 기탁
5
충남교육청, 제2회 추경 1조 251억 증액 편성
6
대전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 개최
7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악기 지도강사 공개모집
8
시정 4기 첫 추경예산안 1,427억 규모 편성
9
장애인콜택시‘누리콜’운행 방식 확 바뀐다
10
세종시교육청, ‘2022년 1차 학교폭력 실태(전수)조사’ 결과 발표
nTV 
허태정 대전시장 2018년 송년기자회견 ...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새내5길 15 , 101호  |  대표전화 : 044)862-6817  |  팩스 : 044)862-6817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대덕구 석봉동 313 - 1 한밭아파트 상가 2층(202호)  |  충남본부 :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남장리 454-10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세종 아 00003(충남 아 00124)  |  등록년월일 : 2011.8.11  |  사업자등록번호 : 307-08-41494
제 호 : 세종n TV  |  발행·편집인 : 방경옥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방경옥
Copyright © 2011 세종n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s3fpd@sejongn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