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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2022 세종축제」개최
[세종nTV=성태규 기자]  |  ds3fpd@sejongn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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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14  1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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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단에서 선보이는 첫 세종축제, 전문성과 지속성 확보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 이하 재단)은 ‘2022 세종축제’를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세종호수공원·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
그간 한글날이 있는 주말에 진행된 세종축제는 매년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오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다.
재단은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시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전개해왔다. 이를 위해 여러 부문에서 기존과 다른 차별성을 기하고자 했다.
가장 큰 차이는 재단이 선보이는 첫 축제라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축제 전문성과 지속성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장소 변화도 눈길을 끈다. 기존에는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연계해 중앙공원과 이응다리(금강보행교)까지 장소를 확대했다.
또 지난 3월 윤성진 총감독을 선임하고 재단 축제문화팀과 감독단으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으로 안정적 운영 구조를 확보해 지속가능한 축제를 기획해왔다.
특히 지난 4월부터 함께 축제를 준비해온 시민기획단과 공모로 선정된 8개의 시민기획 프로그램 등 사전교육과 기획 멘토링의 결실을 만나볼 수 있다.


 4일간 펼쳐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새 옷 입은 세종축제를 만나보세요.
10월 7일 오후 7시 펼쳐지는 개막식은 플래시몹 <한글 번개춤사위-나랏말싸미>와 100명의 시민합창단 공연으로 선보인다.
이어 호수공원 수상에서 펼쳐지는 환상호수 프로젝트 <고래의 꿈>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종실록 10권 속 어린 세종 이도와 대왕고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융·복합 공연으로 아름답고 신비한 판타지로 그려내는 미디어 퍼포먼스다.
축제 2일차인 8일에는 젊은 도시 세종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창조적이고 자유로운 보헤미안 정신을 담은 <세종 보헤미안 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주요 출연 아티스트는 ‘넬’과 ‘카더가든’ 등이다.
또한 한글과 환경을 소재로 한 <한글 종이 놀이터>와 <예술이 흐르는 세종호수 초록동네> 등이 준비돼 있다.
10월 9일은 한글날을 맞아 경축식 행사와 함께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세종시의 하늘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이게 된다.
숯을 태워 만드는 전통 방식의 불꽃놀이인 <낙화놀이>, <한글연희 韓國人> 등 지역특화 콘텐츠도 이날 만나볼 수 있다.
이응다리(금강보행교)에서는 서커스 릴레이 공연인 다리 위 서커스 <오!아시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1,446m 보행로 곳곳마다 진행되는 공연은 이응다리의 미래 가능성을 엿보게 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마지막 날인 10일 호수공원에선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지역 공연단체의 공연인 <와락(樂)버스커> 공연이 진행된다. 같은 시간 보행교에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에너지 넘치는 버스킹 경연대회와 축하공연, 체험 등으로 구성된 <2022 금강청소년버스킹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읍면동이 하나 되는 축제 구현을 위한 시도도 눈길을 끈다.
축제 일주일 전인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조치원 일대를 중심으로 뮤지컬 공연 ‘달꽃만발’과 ‘파크 뮤직 페스티벌’, ‘청년기획 축제’ 등을 선보이는 <세종축제 Pre-Festival 조치원 프린지>가 진행된다. 이는 지역의 청년기획자, 세종특별자치시 청년센터와 세종문화예술회관의 공동기획으로 마련됐다.

내 손으로 만드는 축제, 시민 400여 명의 아이디어를 잇다
이번 세종축제에서 주목할 부분은 ‘시민기획단’과 ‘시민기획공모’로, 400여 명의 시민이 축제를 함께 준비했다는 데 있다.
재단은 지난 3월 시민기획단을 모집, 4개월간 61명을 대상으로 기본과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결실은 기획단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수상한 옥상정원>을 비롯해, <세종축제 Pre-Festival 조치원 프린지>, <예술이 흐르는 세종호수 초록동네> 등의 프로그램으로 맺어졌다.
세종시민의 아이디어와 참여가 축제 현장 전반에 활기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민기획공모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예술(팀/개인) 4팀, 시민부문 4팀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축제 기간 전 과정을 함께하는 데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전문예술 부문은 관객 참여형 소통극 <세종명탐정, 어명을 수행하라>, 한글과 함께 뛰어노는 <친환경 바닥 놀이터>, 조치원 설화 기반 미션게임 <낮도깨비 게임>, 세종 청년들의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 )달 : 달달 무슨 달?>이 대표적이다.
시민기획 부문은 연서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동물복지 캠페인 <동.마.외.들 축제-동물의 마음속 외침을 들어줘>, 한글의 가치를 체험하는 <우아한글>, 자연에서 피트니스를 즐기는 <웰니스아우어세종>, 침산추월 야외 미션게임 <잃어버린 달을 찾아서>로 구성돼 있다.
종이로 만든 전시·체험 공간인 <한글 종이 놀이터>는 현장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카드보드 크루’가 함께 한다. 8회에 걸친 종이 공예 교육을 통해 만든 작품은 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만날 수 있다.
합창, 댄스,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와락(樂)버스커> 공연에는 심사를 통해 선발된 지역예술인 15팀이 참여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함께 더욱 풍성한 20개 연계·협력 프로그램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협력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중앙공원에서 정원 산업 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된다. 인생정원(Life Garden)이라는 주제로 정원산업전, 코리아가든쇼, 컨퍼런스 등 다양한 정원 전시와 체험 등으로 만날 수 있다.
세종시 전략기획과 <한글사랑행사>와 협업해 진행하는 <한글 번개춤사위-나랏말싸미>는 세종축제 개막식의 첫 행사로 축제장 곳곳에서 한글의 아름다움을 세종시민과 함께 춤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2022 세종미술시장>은 한국미술협회 세종시지회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500여 점의 작품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종테크노파크와 협력 기획한 <세종과학집현전>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일깨우는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다. 인공지능, 로봇 등과 접목한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배우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지역 기업의 창의적인 제품을 소개하는 <스타트업아이디어전시회>는 창업기업 제품의 전시와 체험, 창업 컨설팅 등이 이루어진다. 지역 특성을 담은 전시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운영된다.
예술감독 김설진이 참여한 <회전목마 Merry-Go-Round>는 예술경영지원센터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브레이킹 댄스와 국악이 결합한 퓨전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소규모 페스티벌도 곳곳에서 열린다.
세종시 35개 생활문화공동체가 선보이는 <예술다반사 페스티벌>은 합창, 전통예술 등 공연과 보타니컬 아트, 캘리그라피 등의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누리락 콘서트>는 음악창작소지원사업 뮤즈세종 6팀의 공연으로 재즈, 어쿠스틱, 모던포크 등 저마다 특색 있는 음악을 들려준다.
10일 오전 신도심 곳곳을 대중교통의 물결로 가득 채울 ‘제1회 전략수도 세종시 어울링 바이크 투어’도 자전거 도로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뽐내는 <금강청소년버스킹페스티벌> 경연대회와 자유버스킹 등이 10월 10일 금강보행교에서 펼쳐진다.
2022 세종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축제 홈페이지(https://www.2022festivalsj.com)와 인스타그램(@sjcf_festiv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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