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개발공사가 15일 지역 내 보호아동의 성장 및 발달 지원을 위해 충남 천안시에 소재한 삼일육아원을 방문하여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삼일육아원은 1951년 피난민 수용소를 시작으로 가정 해체로 인하여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을 보호, 양육하였으며 70여년 세월동안 충남을 대표 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노후화 된 공동생활공간의 환경 개선과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한 물품 등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기탁된 물품은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아동 피복 등 아동복지시설의 기능보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석완 사장은 “지역 내 소외되는 아동이 없도록 저마다 소중한 꿈을 품고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체계적인 나눔 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도립대 발전기금 기탁, 지역 아동복지시설 후원,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장애인 단체 기부 및 지원, 독거노인 후원, 미혼모 시설 개선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총 30여건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1% 나눔경영의 목표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 발굴을 통하여 나눔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