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 알코올상담센터는 지난 29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단주를 위해 노력하는 등록회원과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희망으로 한 걸음 더”라는 슬로건아래 올해로 2회를 맞게 됐다.

중부권역에 있는 6개 알코올상담센터(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대전, 대덕구, 라이프라인)가 연합으로 줄다리기, 풍선불기. 신발멀리던지기. 짝궁축구 등의 종목으로 연합체육대회가 진행됐다.

특히 라이프라인알코올상담센터의 청심회 회원들의 국궁시범을 선보여 회원들의 열열한 박수를 받았습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본 대회는 알코올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활발한 신체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단주유지 기술의 습득, 타 센터 회원들간의 교류를 통한 지지체계를 형성하게 하는 등 환경적인 면에서도 단주유지와 재발방지에 큰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