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11월 24일(수)부터 12월 18일(금)까지 25일간 유·초·중·고·특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20 온라인 대전미래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챌린지&체인지, 대전행복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교육 변화에 대해 공감하고, 변화에 따른 대전교육의 미래를 상상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는 대전교육정책 통합박람회이다.

 대전교육청에서 주최·주관한 대전미래교육박람회는 201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였으며, 기존에 3일간 면대면으로 운영하던 것을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개막식, 온라인 학술제, 온라인 문화제,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누구나 대전미래교육박람회 누리집(http://대전미래교육박람회.c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개막식은 11.24.(화) 14:00에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식전 학생 공연과 미디어 퍼포먼스, 교육감TED 강연 및 토크콘서트, 온라인 대전미래교육박람회 랜선여행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학술제는 대전교육정책의 연구 성과 및 우수사례를 포럼, 토론회, 워크숍,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미래교육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여 공감대 형성 및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대전학생들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34개 프로그램으로 11.24.(화)~12.18.(금)까지 운영된다.

 변화를 주도하는‘대전 First-Edu’프로그램으로 고교학점제 포럼, 학부모 코칭 특강, 힐링닥터 콘서트, 세계시민교육 결과보고회가 있으며 도전으로 주목받는 ‘대전 Best-Edu’ 프로그램으로는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유치원 학부모연수와 교원연수, 기초학력향상 워크숍, 영양·식생활교육 선도학교 결과보고회, 연구학교 컨퍼런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생 성장 세미나가 있다. 또한, 성장을 이루어가는‘대전 Must-Edu’ 프로그램으로 교육정책네트워크 토론회, 미래교육 릴레이 특강, 미디어교육 특강 및 워크숍, 학교혁신 워크숍, 교육과정 특강, 대전미래교육 포럼이 진행된다.

 문화제는 대전교육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정책홍보관(12개 영역), 신청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창의체험관(55개 프로그램), 연구학교 산출물을 공유하는 연구학교관(58개교), 에듀힐링센터 홍보를 위한 에듀코칭관, 미술작품 전시(5개교) 및 예술공연(21팀)을 위한 감성예술관으로 운영된다.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전교육 로고송 챌린지’와 대전교육정책네트워크 추진단 100인이 참여하는‘100인에게 묻는 대전미래교육, [Q-100인]’으로 운영되며 선정된 팀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학생들이 대전행복교육을 통해 미래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현장에서 교육가족이 최선을 다해 노력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대전교육정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비전을 모색하는 온라인 대전미래교육박람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미래교육의 변화와 도전을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