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 중인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조경덕)가 대전시교육청의 ‘2019년 학교 성폭력예방교육 지원 민간 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는 2015년 배재대 국제교류관에 설치돼 양성평등 인식과 성감수성 강화를 위한 성폭력 예방교육을 일임하고 있다. 특히 여성가족부‧대전시 위탁기관으로 운영돼 초‧중‧고‧특수‧각급학교 304개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이어가 중부권 성폭력 예방교육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기관 선정은 대전시교육청의 강사자격, 이력사항, 교수학습과정안을 토대로 이뤄졌다.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는 각급학교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 진행 후 만족도 조사 결과보고와 성과평가를 추진한다.

조경덕 센터장(배재대 심리상담학과 학과장)은 “대전지역 유일 성폭력 예방교육 지원 민간전문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센터는 다양한 교구와 프로그램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는 토론식 교육을 진행해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연령별 맞춤형 성문화 체험관 운영으로 참여형 성인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 체험 신청은 홈페이지(http://dssay.net/)나 전화(042-520-508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