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기덕)는 21일 농업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도시농업 활성화 교육”을 10기 수강생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첫 교육은 먼저 세종시 농업현황 소개와 현대인들에게 정원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이론교육에 이어 압화 카드 만들기 실습  교육이 있었다.

정부는 2011년 10월 28일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도시농업의 법적기반을 마련하였고 향후 2020년까지 전체인구의 10%(500만명)이상을 도시농업에 참여시키는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추진 중에 있다.

피옥자 도시농업담당은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주 1회씩 총 15회에 걸쳐 디쉬가든, 베란다정원, 가정원예, 병해충방제, 관내 우수  농가 견학 등의 이론 및 실습교육을 추진해 교육생들에게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