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연구원이 지난 4월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관내 교사와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18년 교사대학, ‘교육생태계와 수업비평’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유·초·중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8명을 대상으로 교육 체제와 환경 그리고 수업에 대한 가치론적, 존재론적 의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강의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생태계와 수업비평’직무연수는 학교 현장의 교사,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이 함께 교육에 대한 담론을 나누면서 서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연수 직무 과목으로는 ▲우리교육의 이념과 철학 ▲교실수업, 공교육의 최전선 ▲한국의 교원과 교원양성기관 ▲교육운동과 교원단체 ▲수업비평의 기초 ▲수업비평의 방법과 실제 1, 2 ▲수업비평의 활용 등 총 11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김상학 원장은 “유·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 대상으로 한 이번 직무연수가 학교 구성원 모두를 위한 교육의 가능성 진단과 집단지성을 통한 교육정책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에 대한 담론을 함께 탐색하고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