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 등 문화원 이용자 5,000여명을 대상으로 연중, 6개 테마로 진행되는 「365 문화원愛書」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1988년 5월 충청남도학생도서관으로 개관해 올해 30번째 생일을 맞아 30년간의 문화원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독서와 문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논술, 토론, 체험, 공연, 전시, 캠프 등 6개 테마로 독서동아리, 북토크(작가와의 만남), 테마별 특별 행사, 어린이 감성 공연, 세계 도서관 사진展, 독서 캠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대전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사업별로 상이하며, 4월에는 ‘북토크, 같은 책 다른 꿈’, ‘북토크,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감성 공연’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한 사항은 4월 중 문화원 홈페이지(www.djsecc.or.kr)를 통해 안내되며, 전화(☎ 229-1435) 문의 시 친절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황선혁 원장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문화원에 대한 긍정적인 느낌을 받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독서․문화 콘텐츠 개발과 운영으로 대전교육의 복합문화 중심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