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초등학교(교장 임재선)는 창의ㆍ인성 모델학교 운영에 따른 공개수업 및 컨설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0일 학교농장에 논을 만들고 전통 방식으로 모내기 체험학습을 하였다.

이날 수업에는 근교 교사들을 초청해 임재선 교장이 직접 전통 방식의 모내기 방법으로 5학년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했다. 평소 농작물과 동물을 기르는데 관심이 많던 임재선 교장은 국사, 실과, 사회를 통합해 옛날방식으로 모내기를 몸소 체험하게 하며 생생한 수업을 보여 주었다.

수업을 참관한 이주선 교사는 “요즘에는 이양기 모내기로 보기 힘든 장면을 직접 보여 주셔서 학생들에게는 매우 소중함 체험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지명 학생은 “해보니까 재미있고, 요즘에는 농촌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연동초등학교는 창의ㆍ인성 모델학교로써 앞으로도 창의성을 높이고 인성을 순화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