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초등학교(교장 정지원) 전교생 87명은 29일에 서울 키자니아에서 직업체험학습을 통해 진로 인식을 함양하고 나의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다양한 직업 조사, 장래 희망과 관련된 직업 탐색, 키자니아 홈페이지 접속을 통한 체험 계획 수립 등 학년성에 맞는 사전 준비로 체험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학생들은 먼저 장래에 되고 싶은 직업에 따라 체험활동을 했다. 의사 선생님이 되어 환자를 진료해 보기도 하고, 라디오 방송 DJ가 되어 방송도 진행해 보았다. 요리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은 피자 만들기, 빵 만들기, 치즈 만들기와 음료수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소방관이 되어 소방차를 타 보고, 경찰 복장을 입어보기도 하는 등 평소에 할 수 없었던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하였다.

홍성민 학생회장은 “제가 하고 싶은 직업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오늘과 같은 체험기회를 갖게 되어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제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전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꿈을 키워가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