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학장 이배섭) 강당에서는 졸업생 가족, 교직원 등이 가득 모인 가운데 사회라는 큰 무대에 첫 발을 내 딛는 167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그 힘찬 발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응원가로 학위수여식을 시작했다.
  
일부 학생들만의 졸업식이 아닌 졸업생 모두가 주인공인 졸업식을 만들기 위해 졸업생 167명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학위 증서를 수여하고 그동안 학생들을 지도했던 학과 교수들이 직접 학사모의 장식 술을 넘겨주며 학장, 교학처장과 함께 축하와 격려의 인사말을 건넸다.

이배섭 학장은 “사회라는 넓은 들판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새롭고 험한 길을 적극적으로 개척하여 나아가길 바라며, 재학시절에 가졌던 목표와 이상을 모두 성취하고 실현해 줄 것”을 당부하며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입학부터 졸업까지 2년간 지내온 본인들의 발자취 동영상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졸업생들에게 추억을 함께 되새기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선배들의 졸업식을 축하하기 위해 재학생들이 준비한 축하공연은 새로운 추억이라는 선물이 되어 훈훈함을 더 했다.

학위수여식을 준비한 최연식 교수는 “졸업생들과 2년간의 좋은 추억들을 함께하고, 희망찬 앞날에 용기와 격려를 북돋아 주기 위해 준비한 행사들이 졸업생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는 독일 및 스위스의 도제교육을 모델로 한 일-학습병행제, 맞춤인력양성과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활용한 교과과정운영 등으로 발 빠르게 전환해 가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때문에, 2011년 93.6%, 2012년 88.6%, 2013년 94.3%, 2014년 92.7%,  4년 평균 취업률이 92.3%로 “취업의 명문”으로써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