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학장 이배섭)는 13일 군산에서 바이오산업 분야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교과운영의 정착을 위하여 산업체와 공동 워크숍을 가졌다.

바이오융합학과연구회 주최로 열린 본 워크숍에서는 금년부터 표준교과에 적용하였던 NCS 기반 교과운영의 점검을 통해 2016년 전면적인 실시를 앞두고 시행상의 문제점이나 개선점을 검토하였다.

본 대학의 이배섭 학장은 격려 발언에서 “내년 모든 실습교과과정의 NCS 적용에 부족함이 없도록 기 실시한 NCS 프로그램을 충분히 검토ㆍ분석하고, 바이오산업체의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NCS 능력단위 기준으로 편성 운영함으로써 일ㆍ학습병행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국가적 차원에서의 폴리텍대학의 사명을 감당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본 워크숍에서는 바이오산업에서 직접 생산을 책임지고 있는 공장장 등 산업체전문가들의 참석 하에 진행된 터라 실질적 내용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의 기술 수요변화를 반영하는데 매우 유익하였으며, 특히 산업체에서 직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실무인력의 양성을 위한 방안들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한편 산업체 관계자도 “산업체에서 필요한 직무를 미리 학습하고 입사하면 업무 수행 능력과 비용 측면에서도 매우 효율적이다.”라고 고무적인 반응을 나타내었다.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는 그 동안 FL(Factory Learning) 시스템, 맞춤교육 등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현장실무인력을 육성하여 교육부 취업률 발표에서 최근 4년 평균취업률이 92.3%로 최우수 취업 대학으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인 NCS 능력단위 적용과 산업기술 수요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인재교육으로 청년실업해소를 선도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