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총장 김주성) 유아교육원(원장 조부경)은 지난 9월 7일 한국연구재단의 “2015년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되어 향후 3년간 6억의 국가지원 연구비를 받게 된다.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은 대학부설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를 유도하여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대학 내 연구거점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금번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원의 대학중점연구소 사업 선정은 유아교육분야 최초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원은 유아교육정책, 유아교육이론과 현장의 연계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2012년 11월 개원하여 현재까지 유치원 교원 역량강화를 위한 자체연구개발 및 교육부 중앙연수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하여, 유아교육원은 지속가능발전지향 창의․인성 함양, 유치원 교원 역량강화 등 관련 요소에 대한 개념 및 가치를 탐구하고 유아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를 지속적으로 확산‧보급하여 국가차원의 유치원 교원 역량강화 체제 구축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원 조부경 원장은 “국가수준의 유치원 교원 연수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중장기적으로 아시아권 사범대학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원이 아시아 지역 및 세계 유아교원교육연구 핵심거점 센터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