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6일 이틀간 청주, 충주, 진천 일원에서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한 제21회 충청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을 열었다.

대회는 학생들에게 스포츠 활동을 통한 긍정적 자아효능감을 기르고 학교생활 전반에 즐거움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만족감을 높여 ‘함께 행복한 체육 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지역별 대표로 참가한 초, 중, 고 학생 4,310여명은 농구, 배드민턴, 탁구, 줄넘기 등 21개 종목(83종별)에서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발휘했다.

종목별 우승팀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우승컵이 주어졌으며 오는 11월에 열리는 2015. 전국스포츠클럽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교별 스포츠클럽 운영과 학교스포츠 리그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활기찬 학교 분위기를 형성해 건전하고 미래 지향적인 학교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