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총장 김주성) 총학생회(회장 이슬기)는 7월 19일(일)부터 ‘2015학년도 하계 교육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2015학년도 하계 교육기부 대상교는 충남 금산군 추부초등학교(2015. 7. 27. ~ 31.), 추부중학교(2015. 7. 19. ~ 25.), 금산고등학교(2015. 8. 10. ~ 14.)와 전북 장수군 산서고등학교(2015. 8. 2. ~ 7.), 강원도 양구군 양구여자고등학교(2015. 8. 5. ~ 8.), 충북 청주시의 한벌초등학교(2015. 8. 17. ~ 21.)로 6개교 200여명이 참여한다.

한국교원대학교 총학생회 교육기부는 전국의 교육소외지역이나 다문화학교를 선정하여 교육기부 기간 중 직접 학교에 방문하고  참여 대학생들이 손수 기획한 프로그램을 3박 4일에서 6박 7일까지 진행한다.

 교육기부의 목적은 일선 학교에 학교교육의 정상화와 지역사회 교육을 지원하고, 참여 대학생들이 교육자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게 하며, 한국교원대학교 학생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함이다.

 교육기부는 2014학년도 하계에 2개교와 8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되어 2014학년도 동계에 5개교와 180명의 학생들이 수혜를 받은 바 있다.

 프로그램은 학교별 특성에 맞추어 기획되고, 창의·인성 프로그램 및 예체능 프로그램, 교과연계 실험 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참여하는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여 3회의 리허설을 거친 뒤 시행되고 있다.

한국교원대학교 이슬기 총학생회장은 “교육 기부를 통하여 교육소외지역의 해소와 의미 있는 교육 경험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교육 기부가 지속되어 한국교원대학교의 설립 취지를 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