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와 어린이재단이 함께 라오스에 총 1억원을 지원해 영유아센터 조성사업을 펼친 가운데 지난 10일 라오스 현지에서 개관식을 갖고, 김상휘 유성구부구청장(오른쪽)이 라오스 시엥쿠앙주 농헷마을 주지사(왼쪽)에게 영유아센터 출입키 모양의 조형물을 전달하고 있다.

유성구와 어린이재단이 함께 ‘지구촌 빈민아동 교육지원을 위한 해외아동 사업’으로 추진한 라오스 영유아센터 지원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10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관식에는 김상휘 유성구부구청장과 어린이재단 관계자, 라오스 시엥쿠앙주 농헷마을 주지사 등이 참석했다.

 
유성구와 어린이재단이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이번 영유아센터는 라오스 지역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앞서 2013년 유성구와 어린이재단은 캄보디아에 초등학교 도서관 조성 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그동안 다양한 해외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라오스 남꿍마을의 한 주민은 “영유아센터가 생겨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초등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상휘 유성구부구청장도 “앞으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과 국가를 넘는 인류애 실현에 유성구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