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민세재산분 신고납부 대상인 330㎡ 초과 사업장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6000만원의 추가세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북구는 2100여개 사업장의 과세자료 정비를 완료했으며, 미신고 사업장에 대해서는 직권부과(207건/6000만원)와 동시에 신고납부 세목임을 적극 안내했다.

  신고납부란 납세의무자가 스스로 자기가 납부해야 하는 세금을 자기 책임하에 계산하여 신고와 함께 납부하는 것으로 납세자는 매년 7월중 사업장 면적(㎡)에 250원을 곱하여 산출한 세액을 자진신고납부 하도록 되어있다.

  최근 신축건축물, 신규사업장 증가와 더불어 신고납부에 대한 미납부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납부대상 사업장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과세자료를 정비하였고,

  미처 신고하지 못한 사업주에 대하여는 매년 7월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는 점과 미신고로 인한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적극 홍보했다.

  김태겸 세무과장은 “납세자의 지방세 신고납부 의식고취 등의 효과를 지속하고 세원확보를 위해 매분기마다 업종별 조사와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납세자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