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작년 한해 동안 자발적인 노력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특별한 노력으로 새로운 세입원을 발굴하거나 제도개선에 힘써 세입 증대에 기여 한 직원에게 예산성과금 14건 15,208천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1일 직원 조회에서 시상하였다.
 
지난 3월의 예산성과금으로 신청된 22건을 충청북도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 예산성과금으로 3건 7,408천 원을, 자발적인 노력과 창의성이 다소 미흡하지만 예산절감과 세수증대 성과가 있는 11건에 대하여는 격려금 7,800천 원을 해당 직원들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에 지급되는 예산성과금은 작년 한해 동안 예산절약 및 수입증대에 기여한 자로부터 성과금지급 신청을 받아, 도 과장급으로 구성된 자체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2차 본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
 
예산성과금 지급내용을 살펴보면 특허권 사용수입 증대(임헌동), 출자・출연기관 평가방법 개선(황규상 외 1명), 국가정보통신이용료 절감(음백수 외 1명)은 예산성과금을,도축검사 수수료 수입증대(변정운 외 4명), 품질검사시험 적극 추진(허정회 외 5명), 도정홍보 광고방법개선(이재덕 외 1명), 드라마제작비 지원비 절감(권영주 외 2명), 청주공항 북측진입로 건설(유재부), 도립대 꽃묘장 효율적관리(장소희 외 3),LED조명기기 설치공사비 절감(이종의), 태양광발전시스템 설치비 절약(정법주 외 4명), 대청댐 가드레일 설치비 절약(구선모 외 2명), 도로 보수비 절감(우호기 외 2명)은 예산절감 또는 수입증대를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되어 격려금을 지급받게 되었다.
 
도는 앞으로도 공무원이나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업무개선 등으로 세입원을 발굴하거나 예산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예산성과금제도 정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